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로니 오브 워 (문단 편집) === 세계관 === 서력 2627, 인간이 가진 태생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시도는 로봇(Robot)이라고 명명된 기계가 생산되면서 절정에 달했다. 인간을 대신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봇이 생산되고, 이를 토대로 세계 유수의 공학자들은 더 발전된 유인 탑승형 로봇을 만들어 내려는 시도를 했다. 하지만, 탑승형 로봇의 구축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유인 탑승형 로봇을 만들던 프로젝트는 존폐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당시 양자 물리학의 최고 권위에 있던 T.L.(테슬러 리드먼, Tesla Leadman)박사에 의해 양자 인공 두뇌가 개발되면서, 프로젝트에 불이 붙었다. 양자 인공 두뇌를 탑재한 로봇 개발 후 반세기도 지나지 않아, 로봇 공학의 기술은 최고 정점에 달했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로봇에 의존하는 성향 또한 강해져 많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었고, 삶의 질은 피폐해졌다. 가진 자들은 더 많은 재산을 보유하게 되고, 가지지 못한 자들은 더욱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된다. 빈부격차는 역대 최고의 수준에 달했다. 국가와 대기업의 유착 관계는 더욱 돈독하게 되었으며, 고혈을 쥐어짜듯 막심한 횡포를 부리게 된다. 이를 보다 못한 일반인들은 국가와 대기업에 대해 투쟁을 하였으나, 압도적인 전력 차이 앞에 번번히 무릎 꿇을 수 밖에 없었다. 일반인들의 잠재적 위험성을 깨달은 국제연합은 기득권 층의 권력 유지를 위해 ‘로봇 소유 제한법’을 발령했다. 이 법은 특권 계층만이 로봇의 소유를 허용하는 것으로 일반인들에게 반항 의지를 빼앗도록 제정된 것이다. T.L.박사는 국가와 대기업의 횡포에 자신의 개발한 양자 인공 두뇌가 사용되는 것을 후회하며, 몰래 양자 인공 두뇌를 포함한 로봇의 설비 단가를 낮추는 연구를 시작한다. 그러나, 양자 인공 두뇌의 창시자인 그는 각종 기관의 감시를 받는 몸이라 연구의 진전은 쉬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의지에 동참한 한 사람이 있었다. H.O.(하인드 올펜, Hind Olpen)이라는 T.L.박사의 지인이었다. 그는 T.L.박사와 공동으로 양자 물리학을 연구하던 연구원에 양자 인공 두뇌를 탑재한 로봇의 테스트 파일럿도 겸하고 있었다. 그의 활약으로 양자 인공 두뇌를 탑재한 로봇의 양산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수년 후 그의 이름으로 설립된 컴퍼니에서 최초의 양산형 로봇이 나오게 된다. 국가와 대기업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로봇을 일반인들이 손에 넣을 수 있는 길이 생긴 것이다. 물론, 국가와 대기업에선 이를 제지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강구했지만, 불법 거래 루트를 통해 다양한 인종에게 로봇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는 국가와 대기업에 불만을 가진 이들에 의해서 계획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양산형 로봇은 기존의 로봇들에 비해 성능은 낮았지만, 숙련된 파일럿들만 움직일 수 있었던 국가나 대기업 로봇에 비해 일반인들도 쉽게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자유로운 파츠 구성이 가능한 범용성을 바탕으로 빠르게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양산형 로봇들로 이루어진 무장 집단들이 속속 등장했다. 그 결과 국가와 대기업으로 이루어진 기득권층과 양산형 로봇들로 이루어진 무장 집단 간 끊임 없는 전쟁이 시작되었다. 긴 전쟁의 승자는 양산형 로봇들로 이루어진 무장 집단이었다. 대량으로 생산된 양산형 로봇들에 의해 국가와 대기업은 해체의 수순을 밟아갔다. 이것이 제 1차 로봇혁명이라 불리는 사건이다. 이 시기에 로봇의 혁명을 가져온 두 사람. T.L.과 H.O는 암살을 당하게 된다. 제 1차 로봇혁명 이후 사람들은 저마다 개인 소유의 양산형 로봇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국가와 대기업이 가지던 권력은 분산되어 개인 권력화 되었다. 하지만 무정부 상태를 유지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제 1차 로봇혁명의 시발점이자 최고의 무장 집단이라고 불리던 레이븐(Raven)은 경제적 정의 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단 하나의 중립 경제 연합의 설립을 주장한다. 국가와 대기업의 횡포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자유에 물들어, 그 주장을 무시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들의 생활이 그 양산형 로봇들을 가진 사람들에게 의해서 위협받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레이븐의 주장에 동의하기에 이른다. 이리하여, 1년 후 중립 경제 연합이 탄생된다. 사람들은 국가와 대기업의 횡포에게서 벗어나게 해준 T.L.과 H.O.를 기리기 위해 TLHO라 부르게 된다. TLHO의 초대 의장으로는 레이븐의 수장이었던 아테나 크리스틴이라는 여성이 선출 된다. 그녀는 제 1차 로봇혁명 이전의 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일반인들에게 자유의 성녀라는 이름으로 불렸었다. 이상주의자였으며, 그 이상을 실현할 만한 능력을 지닌 여성이었다. 그녀를 주축으로 TLHO는 각종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구 자원의 매장량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태양계 행성들로 눈을 돌렸다. 태양계 행성 개발을 위한 우주 개척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지구와 태양계 각 행성에 스페이스 콜로니 개발이 시작되었다. 5세기 후, 인류는 지구라는 보금자리를 떠나 스페이스 콜로니의 삶을 기반으로 하게 되었다. 지구 내의 스페이스 콜로니 세력과 목성권의 스페이스 콜로니 세력으로 양분화가 되었으며, 이를 기점으로 인류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스페이스 콜로니는 각각의 국가를 설립하며,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잦은 전쟁을 일으켰다. 몇 세기가 지나면서 TLHO는 설립 당시 의도와 다르게 지구 출신 기득권들의 이익 집단으로 변질 됐다. 그리고 그 이름을 딴 거대한 스페이스 콜로니를 중심으로 테런이라는 제국을 설립했고,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차례 차례 주변 콜로니를 제압해 세계정부연합(UGA: Universe Government Allies)를 만들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목성권을 중심으로 한 스페이스 콜로니 세력은 독립태양계연합전선(SUF: independence Solar system United Front)을 구축해 UGA에 대항하기 시작했다. UGA의 횡포로 인해 SUF에 가입하는 콜로니가 늘어나면서 UGA는 급속도로 세력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혼란의 시기, 외계생명체의 등장은 또 다른 반전의 시작이었다. 태양계 개척 시절 몇몇 소행성과 운석에서 외계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정보를 알고 있었던 인간들은 언젠가 지적 외계 생명체와 조우 할 것을 예상해 왔기에 큰 혼란을 맞이하진 않았다. 이 외계생명체의 출현으로 인해 전황은 바뀌게 된다. 그들은 태양계 곳곳에 전초기지를 구축하고 인류를 상대로 전쟁을 개시했다. UGA와 SUF의 곳곳에선 외계생명체의 공격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UGA와 SUF는 이 외계생명체를 ‘코쿤’이라고 명명하고, 각 세력 별로 코쿤에 대항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UGA와 SUF간 전쟁도 끝나지는 않았다. 공통의 적인 코쿤에 대항하면서도 두 세력은 여전히 전쟁을 지속하고 있다. 이 혼돈의 세계에서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이며,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